이성민, 이희준 배우의 주연 코미디 영화 <핸섬가이즈>가 역주행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11일 누적관객 수 110만 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 돌파에 성공한 것인데요. <핸섬가이즈>의 순제작비는 49억원으로, 손익분기점이 110만 명이었다고 해요. 이성민, 이희준 배우가 파격적인 비주얼과 코미디 연기를 선보이며 입소문을 타 개봉한지 15일만에 제작비를 회수하고 올 여름 시장에서 가장 먼저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 이번 주말엔 <핸섬가이즈> 어떠세요?🎬
[기술 침투 당하는 요즘 콘텐츠]
[한 꼬집] AI와 함께 돌아온 혁오🐸
[두 꼬집] AI로 OST 제작을..
[세 꼬집] 실제 세상으로 뛰쳐나온 버츄얼 가수들☕️
뉴미디어
AI와 함께 돌아온 혁오🐸
2015년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밴드가 있었으니... 바로 청춘을 대변하는 밴드 혁오! 이들이 2020년 ‘사랑으로’ 이후로 4년만에 신보를 들고 돌아왔습니다. 바로, AI와 함께요!🤖
유튜브 HYUKOH
이번 혁오의 프로젝트 앨범 <AAA>는 대만의 인디밴드 선셋 롤러코스터와 2023년 5월부터 약 1년간 가평, 서울, 제주 등지에서 매달 긴밀히 함께하며 공동 창작한 8곡으로 구성된 앨범이에요. 그동안 혁오가 들려준 노래가 염세주의적인 청춘이었다면, 이번 앨범은 30대에 들어선 혁오의 삶에 대한 치열한 생존과 후회없이 나아가자는 현세주의적인 태도로 발전한 노래들로 구성되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공개 되었던 곡은 바로 ‘Young Man’! ‘Young Man’은 젊은 이후의 생존과 싸움, 미래에 대한 불안이 담긴 가사와 대비되는 밝고 낙천적인 멜로디가 역설적 힘을 더하는 곡이에요.
저는 콜라보 멤버 전원이 출연한 SF무드🛰️의 뮤직비디오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특히, 바밍타이거의 ‘섹시느낌’, RM의 ‘Groin' 등 뮤직비디오로 알려진 페나키가 연출을 맡아 감각적이고 트렌디하다고 느꼈고, 무엇보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듯한 뮤직비디오(2:45, 3:12 등)의 장면들이 곡의 분위기와 가사를 직관적으로 전달해줘 더욱 인상깊었어요.
생성형 AI가 각종 문화예술 콘텐츠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요즘, 뮤직비디오에게까지 활용된 것을 보니 온전히 생성형AI로만 제작하는 뮤직비디오를 볼 날이 멀지 않은 것 같기도 합니다! 🦾
뉴미디어
AI로 OST 제작을..
중국에선 자극적이고 전개가 시원시원한 숏폼 드라마가 광풍이 불고 있는데요. (관련기사) 한국에서도 얼마 전 '비글루'라는 숏폼 드라마 플랫폼이 런칭되었습니다. 때문에 프로덕션계에선 숏폼드라마가 현재 꽤나 화젯거리인데요.
<한번만 차주라>
그 중에서도 연두컴퍼니가 제작한 <한번만 차주라>는 AI가 OST를 만들어 직접 노래까지 부르고 시나리오 작업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되었다 하네요. AI 활용으로 제작비를 크게 절감하고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
예산이 크지 않은 프로젝트에선 ost를 제작하기가 쉽지 않은데 활용도가 좋아보이는 것 같다가도, 이 때문에 다른 창작진이 기회를 잃을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AI란 정말 예쁜 독버섯처럼 느껴집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래도 역시 새로운 시도는 인상깊게 느껴집니다. 비글루라는 플랫폼도 탐색해보시고 한번만 차주라도 감상해보시죠! (광고 아님)
뉴미디어
실제 세상으로 뛰쳐나온 버츄얼 가수들☕️
버츄얼 가수라고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AI기술을 활용한 섬세한 동작으로 살아움직이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가수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그렇게 부르는데요. 더이상 사이버가수 아담처럼 사이버 세계에서만 활동하는 경계를 가진 가수가 아니라, 실제 세상에서 무대를 하기 위해 뛰쳐 나온 버츄얼 가수들이 있다고 합니다😱
숲튽훈 'Honey'
인기 유튜버 '우왁굳'이 제작한 '이세계아이돌'이라는 버츄얼 아이돌 그룹이 있는데요! 이 버츄얼 아이돌 그룹의 공연을 포함한 실제 가수와 다양한 구성의 공연으로 가득했던 '이세계 페스티벌'의 열기가영상 속에서 느껴지는데요. 실제 가수와 버츄얼 가수가 함께하는 페스티벌이라니.. 현실과 가상공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감격적인 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가수 김장훈의 버츄얼 캐릭터인 '숲튽훈'의 무대가 더욱 그랬는데요. 우리가 아는 김장훈의 명곡들을 버츄얼 캐릭터가 부르는 무대를 보고 있자니 기술의 발전과 세월의 흐름을 동시에 느끼게 되는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인기 버츄얼 가수 '주르르'와 숲튽훈의 무대를 보시면서 그 시절 낭만의 새로운 형태에 빠져보시면 어떨까요?
이세계 페스티벌 <JURURU(주르르) & SHT(이세계록스타 숲튽훈) - 고속도로 로망스>